‘제16회 파주 장단삼백 전국요리경연대회’ 수상작 조리기술 전수 교육

파주시는 지역 대표 특산물인 ‘장단삼백(장단콩, 파주개성인삼, 한수위쌀)’을 활용한 조리기술 전수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단삼백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 보급을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식품업소 및 급식소 관계자 등 20명이 참여했다.

전수 교육은 ‘제16회 파주 장단삼백 전국요리경연대회’ 대상 수상작인 ‘장단콩 두부면 키토 김밥’과 입선작인 ‘장단콩잎 육전’, ‘개성인삼 생채무침’ 조리법을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 김경분 대표가 직접 시연했다. 참가자들은 시연 후 실습을 통해 조리법을 체계적으로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장단삼백의 뛰어난 맛과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었으며, 이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 개발 가능성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파주 장단삼백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가 보급되고,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 확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파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LG 이노텍 직원 대상 음주 폐해 예방 실시

파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엘지(LG)이노텍 파주사업장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건강한 한 잔, 행복한 직장!’ 음주 폐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과음으로 인한 건강 및 안전 문제를 예방하고, 음주의 위험성을 정확히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직원들은 음주 폐해 이해, 절주의 필요성, 실천 방법 등을 교육받았으며, 음주 위험 체질 선별검사를 통해 자신의 음주 민감도를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음주 습관 자가 진단, 음주 상식 오엑스(OX) 문제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절주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자신의 음주 습관을 돌아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파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직장 내 절주 문화는 개인 건강뿐 아니라 생활 만족도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들과 협력해 건강한 음주문화를 위한 예방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의 절주 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기관과 기업체를 대상으로 교육·상담·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직장인의 음주 문제 상담은 파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누리집(www.pajuacc.com)을 확인하거나, 전화(☎031-948-8004)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2025년 스텝업’ 마무리

파주시 위탁기관인 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는 관내 직접조리 급식소를 대상으로 추진한 ‘스텝업(조리원 위생 관리 능력 향상 사업)’을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약 9개월간 운영했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년도 위생·안전 점검표 결과를 기반으로 6개 영역(시설 등 환경, 개인위생, 원료 사용, 공정관리, 보관 관리, 기타 사항)에서 개선 요청이 가장 많았던 문항을 선정해 중점 관리 문항으로 지정하고, 차수별로 교육자료와 활동지를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업은 기관의 자율적인 참여로 진행됐으며 총 104개의 직접조리 급식소가 참여했다. 센터에서는 ▲교육자료 및 자가점검표 배포 ▲원내 자체 교육 실시 ▲활동지(과제 수행 사진, 위생 관련 문제) 수행 등 단계별 실천 활동을 통해 현장의 위생관리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사업 종료 후에는 9개월간 과제를 수행한 기관을 대상으로 ▲최우수 급식소 24개소 ▲우수 급식소 23개소를 선정하고 상장과 상품을 수여해 위생적인 급식환경 유지와 자발적 실천을 지속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조리실 환경 조성은 물론 급식소 관계자의 위생·안전 관리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식중독 없는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