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저소득 가정 아동 대상 ‘히어로마인드’ 참여자 모집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은 월드비전과 함께 저소득 가정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히어로마인드’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 아동의 학습, 진로 탐색과 자립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초등학교 5학년(2026년 기준 6학년) 아동 10명을 모집한다.
참여 희망 가정은 소득 관련 증빙서류 제출이 필수이며 면접을 통해 최종 참여 아동을 선발하게 된다. 서류 합격자는 22일 이후 면접 일정과 함께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사업 주요 내용은 아동 자립 역량 강화 및 성장 지원, 장래희망 기반 학습·진로 지원, 건강한 성장을 위한 월 1회 경제 지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선발된 아동은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이와 같은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2월 19일까지이며 선착순 모집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은 유선(031-839-6000) 또는 홍보지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일산종합사회복지관, ADHD 아동 학교 적응 돕는 ‘숨은마음찾기’ 마무리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ADHD를 포함해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숨은마음찾기’가 지난 10일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
‘숨은마음찾기’는 ADHD아동의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사업 설명회 ▲찾아가는 사회성 향상 교실 ▲부모 집단상담 ▲학교 교사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아동과 부모, 학교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크고 작은 변화를 경험했다. 아동은 친구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웠고 부모는 자녀를 이해하게 됐으며 학교는 성장가능성이 있는 학생으로 바라보며 지도하는 변화가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교 위클래스 상담교사는 "아이들을 이해하는 마음이 함께 모여 아이들도 즐겁고, 학부모님들도 만족하는 프로그램이었다" 라며 "상담교사로서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따뜻한 지원을 할 힘도 얻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향동종합사회복지관, ‘중장년 남성 1인 가구 프로그램’ 사업공유회 개최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2023년부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신청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진행한 ‘중장년(신중년) 남성 1인가구 프로그램’의 사업공유회를 지난 10일 개최했다.
2023년 ‘마중(마주서는 중)’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중장년 남성 1인가구 프로그램은 2025년에는 ‘마을벗(마을의 벗)’으로 운영됐으며 13명의 참여자가 3년 동안 다양한 유관기관 연계를 통해 단계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이날 사업공유회에는 고양시 내 종합사회복지관 및 종합복지회관의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참여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행사는 양복선 관장, 향동LH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의 정선경 센터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3년간의 사업진행사항 공유, 참여자 및 강사 소감 발표에 이어 ㈜쿰&도서출판 마음대로 대표 노수현 대표의 특별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참여자, 협력과 도움을 받았던 여러 유관기관, 공유공간인 향기소를 이용하는 지역주민의 인터뷰를 담은 동영상에서는 3년 간의 중장년 남성 1인가구 프로그램 발자취를 느낄 수 있었다.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 양복선 관장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업 선정을 통해 3년간 중장년 남성 1인가구 프로그램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3년간 열심히 참여한 선생님들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마을에서 함께 더불어 살며 복지관과도 자주 만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