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우수기관 선정
파주시 운정보건소는 지난 12일 개최된 ‘2025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2020년부터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분야에서의 지속적 성과를 입증했고 우수 지자체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파주시는 올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확대 ▲유아·초등학생 대상 과민 반응(알레르기) 예방교육 내실화 ▲취약계층 환아 대상 의료비·보습제 지원 강화 등 생활밀착형 보건 서비스를 중점 추진했다. 특히 학교·가정·지역을 연계하는 예방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건강 수준 향상에 실질적 성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찾아가는 인형극 교육, 체험형 과민 반응(알레르기) 교육 프로그램, 환아 가족 정서 지원 프로그램 등 지역 특화사업을 운영해 주민 참여율 및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 이러한 사업들은 지역사회에 과민 반응(알레르기)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정영숙 운정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학교·의료기관 등 지역사회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예방 중심 보건 서비스를 강화해 과민 반응(알레르기) 질환으로 인한 건강 부담을 지속적으로 줄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평가 특별상 수상
파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중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매년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 계획의 수립과 이행 과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주요 평가 항목은 ▲지역사회보장계획 내용의 충실성 ▲시행 과정의 적절성 ▲시행 결과의 우수성 ▲지역 주민 참여도 및 만족도 ▲민관협력 ▲균형 발전 노력 등이다.
파주시는 지난해 ‘소통하고 공감하며 시민들에게 더 가까워지는 파주’를 목표로 10대 추진 전략과 46개 사업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추진했으며, 이번 평가에서 복지정책의 체계적 이행과 시민 체감형 복지 실현 노력을 높게 인정받았다.
이명희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과 민관협력 기관들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추진한 복지정책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