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청소년수련시설 등 8개 분야 31개소 점검
드론 등 장비 활용해 육안 점검 한계 보완

전기석 선임기자 승인 2022.08.18 13:11 의견 0

파주시는 오는 10월 14일까지 재난예방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시는 청소년수련시설, 관광숙박시설, 레저스포츠시설, 상하수도 등 8개 분야, 31개소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오는 10월 14일까지 재난예방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것으로 청소년수련시설, 관광숙박시설, 레저스포츠시설, 상하수도 등 8개 분야 31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안전 점검의 이행력을 높이기 위해 시설․전기․가스․소방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육안 점검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필요시 드론 등 장비를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자율 안전진단 인식 제고 및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이 직접 집과 사업장을 점검할 수 있도록 가정용 자율점검표와 다중이용시설 자율점검표를 제작, 배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점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긴급 안전조치와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후 안전정보통합공개시스템 등에 결과를 공개해 후속 조치 이행 여부를 관리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노후·고위험시설에 대해 보다 꼼꼼하고 철저한 안전 점검을 통해 시민이 안전한 파주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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