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호수공원 작은동물원 봄맞이 새단장

김아름 기자 승인 2023.03.23 09:40 | 최종 수정 2023.03.23 09:58 의견 0


고양특례시가 일산호수공원 내 작은동물원의 시설 정비와 벽화 도색을 마쳤다. 봄을 맞아 동물원을 찾은 시민과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관람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산호수공원 작은동물원은 2013년 개장했다. 현재 토끼, 미어캣, 다람쥐, 두루미(단정학), 청공작, 앵무새, 관상용 닭 등 7종 30여 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이중 두루미와 미어켓은 동물원을 찾는 아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2023년 새봄맞이 환경정비를 위해 (사)한국미술교육연구협의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시민참여형 공원 가꾸기 사업을 펼쳤다. 그 결과 시민 참여로 동물원 벽화가 새로 칠해졌고 많은 시민의 관심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의 대표 공원인 일산호수공원을 찾는 시민과 어린이들이 쾌적함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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