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8일(월)
√예전만 못한 어버이날 ‘카네이션 인기’ → 1∼4일 화훼공판장 경매물량 4만 4930단으로, 2016년 11만 883단의 절반에도 옷 미쳐. 코로나 때 급감, 이후 회복하지 못해. 이마저 국산보단 콜롬비아나 중국 등 수입산이 더 많아져.(동아)
√WHO는 코로나 비상사태 해제 → 스위스 제네바에서 긴급위원회 회의, 더 이상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가 아니라고 선언. 2020년 1월 이후 3년 4개월만. 미국도 오는 11일 코로나 비상사태 종료 예정.(중앙선데이)
√툭하면 재난문자... ‘오남용·뒷북’ 재난문자 송출기준 마련 → ▷지진의 경우 대상지역을 기존의 시·도 단위에서 해당 시·군·구로 좁히고 ▷기준이 없었던 폭우 재난문자도 위험 읍·면·동 단위로 기상청이 직접 발송하는 등 기준 마련.(경향)
◆ 5월 9일(화)
√미국의 ‘반도체지원법’ 독소조항 → 미국에 공장을 세운 외국 반도체회사들은 미 정부의 보조금을 받으려면 생산현장을 공개하고 영업기밀을 제공해야 한다. 지난 30여년간 한국업체들이 쌓아 온 노하우ㆍ기술이 고스란히 노출되게 된 것이다. 중국이 자국 투자 외국업체들에 기술공유를 요구, ‘도적놈(산차이ㆍ山寨) 경제’라고 욕을 먹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아시아경제, 사설)
√서울 용산구, 100세 노인에게 장수축하금 100만원 → 올해 신규로 100세 되는 34명 대상. 2020년 이후 축하금 받은 100세 장수노인은 총 51명.(문화)
√외로움은 하루 담배 15개비만큼 위험 → 미국 공중보건서비스단 보고서. 외로움은 조기사망 가능성을 26∼29% 높이며 이는 매일 담배 15개비씩을 피우는 것만큼 건강에 해롭다고 주장.(국민 외)
◆ 5월 10일(수)
√이번엔 설탕 때문에 제품가격 인상? → 국제 설탕(원당) 가격 올해 들어 27% 급등. 그러나 빵·과자 등 제조원가에서 설탕 비중은 10% 안팎에 불과, 설탕값 올라도 영향 미미...(매경)
√음악저작권 → 사후 70년까지 보호된다. 지난해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거둬들인 저작권수입 총액은 3250억원. 개인별로는 방탄소년단(BTS)의 음악 프로듀서인 ‘피독’이 1위로 연 수입 35억원 추정.(아시아경제)
√유럽서도 통한 ‘부산의 맛’... ‘B-푸드’ → 세계 최대 항만축제인 독일 함부르크 개항축제(5~7일)의 부산홍보관에 100만 명의 관람객. 부산 대표음식인 ▷돼지국밥 ▷밀면 ▷곰장어 ▷동래파전 ▷어묵 ▷생선회 ▷고등어 ▷낙지볶음 등 8가지 선보여.(문화)
◆ 5월 11일(목)
√물 마신다고 술이 깰까 → 술 마신 뒤에 물을 마셔도 소용없다. 물을 아무리 많이 마셔도 술이 더 빨리 깨지 않는다. 알코올로 인한 탈수에 도움이 될 뿐이다. 물은 간의 알코올 해독에 도움을 줄 수 없다.(중앙, 전문가 칼럼)
√경북 영양군과 봉화군이 기피시설인 ‘양수발전소’ 유치에 전력인 이유 → 지역소멸 대응 고육책... 지난해 ▷영양군은 출생아 32명에 사망자는 9배 많은 295명 ▷봉화군은 출생아 72명에 사망자는 7.5배 많은 537명... 양수발전소가 들어서면 공사기간(7년)과 가동기간(60년) 동안 총 1211억원 지원에 건설기간에는 6000명 이상의 고용유발 효과.(문화)
√넓어지는 한강 밤섬 → 서울 마포 한강의 무인도 밤섬의 면적이 5년 전보다 8600㎡가량 커져. 밤섬은 한강 개발사업 과정에서 유속을 개선하기 위해 폭파돼 사라졌지만 강의 퇴적작용으로 다시 생겨 폭파 전 면적의 6.5배까지 넓어진 것이다.(동아)
◆ 5월 12일(금)
√코로나 위기경보,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 6월 1일부터 적용. 격리기간 ‘의무 7일’에서 ‘권고(자율) 5일’로 변경. 그러나 확진자는 지금도 일 1만5천여명 수준으로 세계 최고이고 사망률도 0.1%에서 줄지 않고 있다며 우려 표명하는 전문가 많아.(문화)
√‘제사 주재자’, 아들 딸 구별 없이 나이순으로 → 대법 판결. 제사용 재산의 소유권을 갖는 민법상 ‘제사 주재자’는 ‘장남, 장손’이 갖는다고 한 기존 판례 뒤집고 합의 없으면 나이순으로 갖는다고 판결. 혼외자 아들과 이복 누나들 간의 소송에서 딸들 승소.(문화)
√구글 인공지능 챗봇의 제1외국어는 한국어? → ‘챗GPT’가 장악하고 있는 대화형 검색시장에 구글 진입, 인공지능 챗봇 ‘바드’ 전격 공개. 영어 외 한국어, 일본어 가장 먼저 지원.(동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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