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장은 21일 원당역 일대를 방문,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1일 핵심 정책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원당역 일대를 방문하여 “신속한 원당 구도심의 근본적 성장을 위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며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 시장은 성사혁신지구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성사혁신지구는 2019년 12월 서울 용산, 천안, 구미 등과 함께 제1호 국가시범지구로 선정되어 연면적 99,837㎡의 주거·산업·행정·생활 SOC 기능 등이 집적된 복합거점으로 조성 중이며 올해 말 준공을 위해 공사가 한창이다.
이 시장은 이어 올해 8월 준공을 앞둔 원당 4구역 현장을 찾아 주택재개발 현장 세대를 점검하고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에 대한 총괄 보고를 받았다.
이 시장은 “원당역 인근 구도심은 예전에는 지역 교통 중심지였으나 점점 그 입지가 좁아지고 최근 재개발이 활발한 능곡에 비해 재건축, 재개발 역시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지만 원당4구역과 고양 성사혁신지구 조성이 완료되면 주교·성사 지역에 일자리·주거환경·지역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변화 및 활기를 불어넣을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입주를 앞둔 원당4구역에 대해서 “입주를 앞둔 시민들의 불안감을 선도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정기적 감리업무, 품질점검을 비롯해 철저한 안전 및 품질 관리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에 앞서 원당버스공영차고지 예정지를 살펴봤다. 원당버스공영차고지는 부지면적 19,169㎡, 버스 135대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토지수용을 진행 중이며 2026년 준공 예정이다.
이 시장은 “공영버스차고지 확충을 통해 시민의 편의 증진뿐만 아니라 운전종사자의 서비스 증진을 기대한다”며“대중교통 거점 역할을 적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향후 행정절차를 차질없이 이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