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산업진흥원, ‘2024 진로교육 컨퍼런스’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상 수상
스마트시티 체험부터 창업동아리 지원
지역 미래 인재 양성 공로 인정받아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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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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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산업진흥원은 지난 12일 고양시청 백석 별관에서 열린 ‘2024 진로교육 컨퍼런스’에서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을 수상했다.
고양산업진흥원은 장항동에 위치한 고양 스마트시티 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첨단 기술과 미래 직업군을 탐색할 수 있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특히 올해 추진한 △전도성 펜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설계 체험 △아두이노를 활용한 사물인터넷(IoT) 개발 체험 프로그램은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지난 9월에는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부설영재교육원과 협력해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영재 학생들에게 2차례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WSCE2024) 기간 내 운영한 고양특례시 전시관에서 스마트시티 실증 사례를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지원해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첨단 기술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진흥원은 고양송산중학교 창업동아리 학생 대상으로 3D프린터를 활용한 시제품 제작 컨설팅을 진행해 학생들이 실제 시제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컨설팅을 받은 창업동아리는 고양청소년진로센터 창업 체험 프로그램‘유스타트 고양’에서 2등을 차지하는 우수 성과를 거뒀다.
한동균 진흥원장은 “진흥원이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사업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창의적인 진로 교육과 어우러져 고양시 청소년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자양분이 돼 너무 기쁘다.”며 “청소년들이 미래를 선도해 나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공공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양산업진흥원은 고양스마트시티지원센터뿐만 아니라 고양 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를 통해 학생들이 K-콘텐츠 촬영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지난 2022년에는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우수 체험처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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