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글로벌헬스케어·한국부동산원 고양지사, 나눔 실천

김아름 기자 승인 2025.01.20 11:11 의견 0

SB글로벌헬스케어, 사랑의 마스크 13여만 장 기부

고양특례시는 지난 15일 시청 열린시장실에서 SB글로벌헬스케어와 고양시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마스크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해 SB글로벌헬스케어 이승현 대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경아 경기북부사업본부장 등 관계자 8명이 함께 했다.


SB글로벌헬스케어는 총 1억 1,534만원 상당의 마스크 12만 9,600장을 기부했다. 전달받은 마스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설 명절 전에 고양시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으로 배분될 예정이다.

‘김태희 마스크(아이바나리 마스크)'로 잘 알려진 SB글로벌헬스케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 온 이상봉 회장이 2020년도에 설립했다.

국내는 물론 몽골 울란바토르 등 해외 취약계층에게도 마스크 기부를 지속해 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기부량은 2,000만 장에 달한다.

나눔에 참여한 이승현 대표는 “마스크가 일상의 필수품이 된 상황에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나눔을 계속해서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최근 기온이 뚝 떨어지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며 독감이 유행하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꼭 필요한 마스크를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한국부동산원 고양지사,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에 사랑의 쌀 전달

지난 16일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한국부동산원 고양지사와 ‘사랑의 쌀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한국부동산원은 매년 명절을 앞두고 진행하는 ‘사랑의 쌀나눔’ 사업에 동참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백미 100포를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한국부동산원은 2023년, 2024년에 이어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쌀 나눔을 실천해 꾸준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고양지사의 곽영은 지사장은 “우리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 양복선 관장은 “매년 잊지 않고 복지관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쌀 나눔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사 지원사업에 큰 도움이 된다.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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