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25일과 26일 문산·운정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진행했다.
파주시는 지난 25일과 26일 문산·운정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제안사업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주시는 매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통해 시민참여 기반을 강화해오고 있다.
교육은 ▲파주시 주민참여예산제도 이해 ▲우수 사례 소개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의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지역 의제 발굴 ▲주민 제안서 작성 등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을 직접 고민하고 제안서를 작성하는 실습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에 작성된 제안서는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과 연계하여 시정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지역회의 위원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안이 중요하다”며,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우리 지역의 특색을 살린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는 4월 1일 금촌 권역 교육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된다.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제안사업은 오는 5월 1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된 제안은 관련 부서 검토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