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4일 문화예술진흥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사진은 이동환 고양시장(오른쪽), 고양들소리보존회 안명회.
고양특례시는 지난 4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11월 직원 소통·공감의 날 행사'에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고양시 문화예술진흥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고양시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와 지역문화 진흥,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한 예술인의 공로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고양시 문화예술 저변 확대 ▲글로벌 한류 콘텐츠 확산과 공연 거점 도시 조성 ▲지역 예술창작 기반 조성 ▲전통문화예술의 계승 및 전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펼친 1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는 고양문화재단, (사)한국예총 고양지회, 고양시립예술단, 고양문화원, 전통문화단체 관계자 등 지역 문화예술을 이끌어 온 예술인이 포함됐다.
표창을 받은 한 수상자는 “지역의 예술인으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고양시 문화예술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고 시민이 문화 속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