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창업센터, ‘2025년 지역 유관기관 네트워킹’ 마쳐
고양산업진흥원의 창업 지원시설 고양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이하 중장년센터)와 고양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이하 1인 창조센터)가 지난 15일 ‘2025년 지역 유관기관 네트워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 센터 입주·졸업기업 등 창업기업 간 교류 활성화와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입주·졸업기업 등 참석자들은 ‘콘텐츠비즈니스, 미래를 보다’를 주제로 한 특강에 참여했다. 또한 기업별 사업·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업을 논의하는 등의 기회를 가졌다.
한동균 원장은 “이번 행사가 양 센터 입주기업 간 협업과 시너지 창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업 공간 제공에서 투자 펀딩까지, 창업 생태계 전반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산업진흥원은 내년 양 센터와 28청춘창업소의 네트워킹 데이를 연계하는 등 창업기업 간의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고양 중장년센터와 고양 1인 창조센터는 통합 창업보육센터(BI)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다. 중기부 승인을 거쳐 센터가 통합될 경우 양 센터의 예산·사업 등도 통합하게 돼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진흥원 K-하이테크플랫폼·(주)AI 태권도, ‘미래교육혁신 세미나’ 개최
고양산업진흥원 K-하이테크플랫폼지원단이 ㈜AI태권도와 공동 주관한 ‘2025년 제20차 메타태권 미래교육혁신 세미나’가 지난 13일 고양드론앵커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태권도와 인공지능(AI)을 접목한 디지털 코칭 플랫폼 ‘메타태권’을 활용해 품새, 발차기, 겨루기 등의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태권도 교육의 혁신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메타태권은 AI 동작 인식과 표준화된 교육 콘텐츠를 결합한 디지털 코칭 플랫폼으로, 3D 애니메이션과 AR 태권 카드 기반의 품새·겨루기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수련생은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고, 지도자는 레벨별 맞춤형 교육을 동시에 운영할 수 있어 도장 운영 효율성과 수련의 질을 높이는 장점이 있다.
세미나에서는 랭크별 기본기와 품새를 시현·강연하고 메타태권을 활용한 수업과 도장 운영에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김종상 단장은 “AI와 디지털 기술이 국기 태권도가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I태권도 최중구 대표는 “오랜 기간 준비해 온 AI와 태권도의 융합이 빛을 발하게 돼 기쁘다”며 “태권도가 첨단 기술과 결합해 글로벌 무도로서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