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돋보기】2022년 한국영화 대표작 무료상영한다

한용태 전문위원 승인 2023.02.25 01:09 | 최종 수정 2023.02.25 17:11 의견 0

2월 20일(월)

√지하철 무상승차 논쟁, 갑자기 왜? → 코레일에만 지원하던 무상승차 손실을 지자체에도 보상하기 위해 지난 11월 국회 교통위원회가 PSO(공익서비스에 따른 손실보전) 예산을 3979억원에서 7564억원으로 증액 의결, 그러나 기재부의 반대로 국회 본회의에서 무산... 서울시가 최근 대중교통요금 인상 추진에 나선 배경.(중앙선데이)

√한국노총, 민주노총이 받는 지원금 한 해 300억’ →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법률지원, 교육사업, 기념행사 등의 명목으로 지원받아. 문재인 정부 마지막 해인 2021년에 352여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2018~2022년 연평균 지원액은 304여억원.(한경)

√개(강아지), 닭(병아리), 돼지, 당나귀 → ‘수캐’, ‘암평아리’, ‘수퇘지’, ‘암탕나귀’처럼 암·수가 붙으면 거센 소리로 적는 동물 4가지. 이들 4가지 외 다른 동물은 암·수가 붙어도 ‘암코양’(x)이나 ‘수커미’(x)처럼 쓰지 않는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2월 21일(화)

√잘 사는 것 같지만 ‘덜 행복한’ 한국 → 수명, 소득, 교육 등 객관지표 4개만 평가하는 ‘인간개발지수’(HDI)는 OECD 회원국 중 16위였지만 우리 국민이 스스로 매긴 ‘삶의 만족도’는 5.9점으로 OECD 평균(6.7점)보다 0.8점 낮아. 일본(6.0점), 그리스(5.9점)와 비슷, 우리보다 낮은 나라는 콜롬비아(5.8점)와 튀르키예(4.7점) 2곳뿐. 통계청 ‘국민 삶의 질 2022’.(한국 외)

√사람이나 동물이 잠자다가도 외부 소리에 깨어날 수 있는 이유 → 지금까지는 깊은 잠과 얕은 잠을 번갈아 자면서 언제 있을지 모를 위험에 대비한다고 생각했지만 최근 KAIST 연구팀이 수면 중에 작동하는 청각 신경이 별도로 있음을 발견, 학술지에 발표.(헤럴드경제)

√​흐르는 물에 15초 헹궈야 주방세제 없어져 → 2013년 대한환경공학회지 게재 논문. 7초 헹굴 땐 뚝배기 4.68mg/L, 프라이팬 1.22mg/L, 유리그릇 0.57mg/L, 플라스틱용기 0.25mg/L로 모든 용기에서 계면활성제 잔류. 반면 15초 헹구니 뚝배기를 제외한 모든 용기에서 계면활성제가 검출되지 않았다.(헬스조선)

2월 22일(수)

√일본 신문이 분석한 '한국인이 일본인보다 영어를 잘하는 이유' → 2020년 기준 토익 평균 한국 683점 vs 일본 531점... 유학생이 많고 영어수업시간도 많아. 한국의 인구는 일본의 절반이지만 유학생 수는 3배나 많고, 한국은 일본보다 약 20년 먼저(1997년) 영어를 초등학교 필수과목으로 채택했고 3-6학년 수업시간도 한국이 130시간이나 많아.(아시아경제)

√창란젓(x)/창난젓(o) → 명태 알젓인 명란젓에 유추되어 창란젓으로 쓰는 경우가 많지만 ‘창난’은 ‘卵’(알 ‘란’)과 상관없이 ‘명태의 창자’를 뜻하는 순우리말이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2022년 한국영화 대표작 무료상영회 → 한국영상자료원, 2월 24일~3월 22일까지 ‘시네마테크 KOFA가 주목한 2022년 한국영화’ 기획전. ▷박찬욱 감독 ‘헤어질 결심’ ▷홍상수 감독 ‘소설가의 영화’ ▷이정재 감독 ‘헌트’ 등 11편. 자세한 상영회 및 부대행사 일정은 영상자료원 홈페이지.(세계)

2월 23일(목)

√도시 하나가 사라졌다. 지난해 인구감소 12만 2800여명... → 경기 여주, 전남 나주, 경남 통영급 도시 하나가 사라진 셈... 총인구 감소는 2020년 이후 3연속. 감소 규모도 2020년 3만 2000명에서 3년 만에 3배. 통계청 발표.(서울 외)

√왜 안 낳을까? → 합계출산율 0.78로 OECD 평균(1.59명)의 절반. 우리보다 앞서 고령화 사회에 들어선 일본(1.33명)보다도 낮아. ▷고용 ▷주거 ▷육아 ▷교육경쟁 심화 같은 핵심 난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것에 실패했기 때문이라는 분석.(경향)

√‘대통령 임명장 붓글씨 쓰실 분 찾습니다’ → 인사처 담당 사무관(필경사) 개인사유로 퇴직. 새 필경사 채용공고. 5급 이상 공무원에게는 자긍심과 사기를 불어넣고, 임명권자의 정성을 담는다는 취지로 ‘붓글씨 임명장’을 수여한다고. 매년 필경사가 작성하는 임명장은 7000장 정도.(문화)

2월 24일(금)

√전세보증금 안전 검증해주는 유료서비스 이용 크게 늘었다 → 주거정보 플랫폼 ‘집품’의 경우 유료 이용 400% 증가. ‘빌라왕’ 사건 등으로 전세수요자 불안 가중. 전문가, 정부가 예산을 투입하더라도 전세 안전정보 제공기능 강화해야.(헤럴드경제)

√다시 제자리 찾은 기름값? → 휘발유, 경유값 2원차 재역전. 23일 전국 평균 휘발유 1579원 vs 경유 1577원. 그러나 국제 유가는 배럴당 휘발유 94.51달러, 경유 105.24달러로 여전히 경유가 더 비싸.(문화 외)

√월급보다 물가 더 올라, 실질소득은 마이너스 → 작년 4분기 가구당 가계소득 4.1% 늘었지만 물가는 5.2% 올라 실질소득은 -1.1%... 그러나 3분기의 -2.8%보다는 개선된 것.(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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