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7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1차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고양특례시는 정부의 경제위기 대응과 민생경제 회복 기조에 동참하기 위해 오는 7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1차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이는 지난 1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고양페이 7% 인센티브에 이어 침체된 지역 소비 진작과 자영업자 매출 확대를 위한 민생대책이다.

이번 1차 소비쿠폰 신청은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전 국민이 대상으로 고양시는 약 106만 3,175명에 이른다. 이어 오는 9월에는 소득 하위 90%를 대상으로 2차 신청이 별도로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소비쿠폰 지급에 따라 총 2,666억여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오는 9월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약 142억원 규모 관련 예산들을 시비로 확보 상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