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산업진흥원은 ‘2023년 고양 영상기업 활용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고양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국내 영상 콘텐츠 제작사를 대상으로 ‘2023년 고양 영상기업 활용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국내 개봉·방영된 영화, TV 프로그램,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방영 작품 중 제작사가 ‘고양 영상제작 협력기업'과 거래한 경우 거래 금액의 20%를 제작사와 협력기업에 50%씩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진흥원은 고양시의 영상분야 기업 홍보 및 협업 활성화를 위해 2017년부터 본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22년에는 고양시 제작서비스기업 14개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하여 국내 제작사와 고양시 기업간 거래액 28억 원이라는 성과를 달성하였으며, 지원기업 대상 설문 결과 또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올해 지원금은 총 3억 원으로, 최근 영상콘텐츠 제작비용의 상승과 수요를 반영하여 작품 당 2,000만 원, 다수의 작품으로 연간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모집대상은 작년 11월 16일부터 올해 11월 15일까지 개봉 혹은 상영(예정)작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관내 콘텐츠 기업의 홍보와 매출성장을 지원하고 고양시가 콘텐츠 생산도시로서 자리매김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며 “올해도 다양한 작품 제작에 고양시 기업들과 함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gipa.or.kr) 및 콘텐츠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파주투데이 강춘배 기자 gptoday@goyangpajutoday.co.kr 강춘배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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