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파주지구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지난 16일 금촌역 광장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밥차’ 무료 급식 나눔을 진행했다.

‘사랑의 밥차’는 금촌역 옆 광장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및 취약 계층들에게 무료로 급식을 나눠주는 행사로 2017년 4월에 처음으로 시작됐다.

동절기를 고려해 1~2월은 운영하지 않았으며 이번 밥차를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무료 급식 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사랑의 헌혈’, 희망풍차 구호품 전달 등 시민들을 위한 여러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연규희 회장은 “꽃샘추위로 쌀쌀한 날씨에 사랑의 밥차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 관심과 사랑을 나눌 수 있어 보람차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