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정취 담은 아리아 공연 개최
고양특례시 아람누리도서관은 2025년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9월 13일 오후 3시, 아람누리도서관 3층 아람마루에서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음악 공연 ‘도서관에서 울리는 가을의 아리아’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 아리아와 한국 가곡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시민들에게 예술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의 문화 플랫폼 기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성악가 한진만(바리톤, 해설 및 진행)을 비롯해 소프라노 이지환, 테너 조철희, 바리톤 김성국, 피아니스트 유지혜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아티스트들이 함께한다.
이들은 비제, 도니체티, 푸치니, 베르디 등 세계적인 오페라 작곡가의 명곡과 더불어 「눈」(김효근), 「내 맘의 강물」(이수인), 「그리운 금강산」 등 한국 가곡을 선보이며 깊어가는 가을의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고양시민 80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행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센터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미술, 그 안에 담긴 기쁨과 슬픔’ 운영
아람누리도서관은 오는 9월 18일, 25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시민을 위한 예술특성화 프로그램 ‘미술, 그 안에 담긴 기쁨과 슬픔’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미술 작품 감상법과 더불어 거장들의 삶 속 환희와 고통을 함께 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강연자는 한국경제신문 문화부 성수영 기자로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 연재를 통해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을 깊이 있게 다뤄온 전문가이다.
그는 다년간의 취재 경험과 집필 활동을 바탕으로, 명화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거장들의 창작 과정에 담긴 기쁨과 예술가로서 감내해야 했던 고통, 경쟁과 희생이 남긴 예술적 결실을 생생한 이야기로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고양시민 50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행되며 9월 2일부터 도서관센터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