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6일 ‘화훼 신품종 연구회’를 조직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고양특례시는 지난 6일, 지역 화훼 산업의 발전과 육종 연구 활성화를 위해 ‘화훼 신품종 연구회’를 조직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초대 회장으로는 화훼연합회 권기현 회장이 선임됐다. 이번 연구회는 2001년에 발족한 기존 육종 연구회를 기반으로 새롭게 출범했으며, 국내 화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신품종 개발 관련 학습활동을 주목적으로 한다.
연구회는 신품종의 품질을 평가하고 시장성을 분석하기 위해 품평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품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략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연구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육종 관련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세미나를 진행하고, 성공적인 사례를 벤치마킹해 연구회의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체계적인 연구와 협업을 기반으로 한 화훼 신품종 연구회의 활동이 화훼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구회의 성과가 지역 화훼 농가 및 관련 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연구회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특례시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화훼연구팀(031-8075-430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