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5일부터 27일까지 2025년 제1회 ‘구인 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


파주시는 지역 내 구직자와 기업 간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제1회 ‘구인 구직 만남의 날’을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파주고용복지+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12개 기업이 참여하며, 총 121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주요 채용 직무는 포장·생산(식품, 조립, 기계), 물류관리, 반도체(생산검사, 자재 운반, 정비, 현장 청소), 기계 조작, 도서장비 운영 등이다.

행사 기간 동안 파주시 일자리센터에서는 현장 면접 및 채용 대행(이력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구직자는 사전 신청 후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준비해 면접에 응시할 수 있다. 행사 현장에서는 구직자들을 위한 맞춤형 취업 상담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www.paju.go.kr) 또는 워크넷(www.work24.go.kr)에서 확인하거나 파주시 일자리센터(☎031-940-9781~9795)로 문의하면 된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올해 첫 행사인 만큼 더욱 체계적으로 준비해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다양한 일자리 지원 정책을 펼쳐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난해 4차례의 ‘구인 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으며, 53개 기업과 693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296명이 취업에 성공해 약 60%의 취업률을 기록했다.